작성일 : 17-11-26 13:40
성전에 불이 켜진 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63  

오늘은 2017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올해는 우리교회가 새성전건축을 완공한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삼년동안에 걸친 긴 기간동안 건물구입과 공사승인 그리고 공사비승인과 공사과정이 다 지나고 이제 준공검사만 남기게 되었습니다. 황량 겨울도 지나고 뜨거운 여름도 지나서 이제는 수확의 계절에 공사가 거의 마치게 된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일지 모릅니다. 공사기간 중에 믿음이 부족하여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이렇게 멋지게 완성된 성전을 보지 못한채  떠난 이들도 있어서 얼마나 아쉬운지 모릅니다. 정말 하나님의 전은 인간의 재주로 짓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짓는 것이라는 말씀을 실감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길이 막힌 것 같은데도 항상 하나님께 구하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생생하게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짓다보면 기적을 많이 체험하게 된다는 분들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자신의 사업을 위해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데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구하는 기도라면 주님께서 얼마나 기쁘셨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건축도 건축이지만 그 일을 위해 온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면서 영적으로 하나된 모습을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건축을 위한 매달 바자회는 연중 한번도 멈춘적이 없고 매일 새벽기도회와 하루 두번하는 팔일칠 합심기도시간도 거른 적이 없으며 성전짓는 일이라면 하나라도 더 손을 보태려고 힘쓴 수고들이 오늘과 같은 믿음의 수확을 얻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다 완공된 건물에 전기가 처음 공급되어 전체가 대낯처럼 밝혀진 밤에 공사관계자와 시청직원들이 전원스위치를 올려줄 때 여기저기서 박수세례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이구동성으로 고백하였습니다. “정말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하고 말입니다. 성탄츄리점등식이 따로 없었습니다. 공사기간 내내 밤이면 컴컴하던 건물이었는데 전기가 들어오니 모든 전등이 눈이 부시도록 밝은게 아닙니까매일 새벽기도를 드리면 성전뜰을 밟아본 사람에게는 공사진척과정을 매일 눈으로 보면서 지내왔기에 단지 불이 들어온 것인데도 벅찬 감동이 있더군요. 건물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다가 이 모든 공정이 다 끝나야 시에서 전기를 공급해주고 우리가 전등도 켤 수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텅빈 공간이 오밀조밀 예쁜 방들로 가득차고 멋진 사무실이 들어오고 은은한 빛이 비추는 예배당이 등장하였으니 꿈이 우리앞에 현실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에 살다가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 하나님께 추수감사의 제사를 드릴때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소원속에서만 존재하고 꿈으로만 품었던 땅이 자신들의 현실로 주어졌을때 그들은 약속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신실함을 찬양했던 것입니다.


세상의 머리가 되는 민족은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민족입니다. 성공하는 나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나라인 것은 역사가 증명해 줍니다. 어떻게 감사한다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는 방법은 다른게 아니라 예배를 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잘하는 길은 오직 예배드리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예배는 인간에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청교도들이 고난중에 하나님께 감사했고 그로인해 이 나라가 복을 받았다면 그건 그들이 추수감사를 이 땅에 발을 디딘후 첫 수확물을 들고 하나님앞에 나와  예배를 통해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 한해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성전건축과 온가족 건강하게 지내온 것에 듬뿍 담겼다면 온전한 추수감사예물로 주앞에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추수물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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