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주엘라에
큰 지진이 발생하여 오만명이 넘는 이들이 붕괴된 건물잔해에 매몰되어 각국에서 구조팀을 급파하
여 생존골든타임에 생존자들을 구조하려고 지금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
지역은 지구의 남미판과 카리브판이 만나
는 지점에 있어 지진발생빈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관계로 이번에 백년만에 강도 칠이 넘는 지진이
사십초간격으
로 연속으로 찾아오는 이중지진으로 인해 더욱 피해가 컸습니다. 첫번지진으로
건물들이 와해되다가 간신히 남은
것들까지 두번째 지진으로 완전히 주저앉아 버렸기 때문에 미쳐 빠져 나올 시간이 없어 큰 인명피해가 난 것입니
다.재해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고통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실상
도시하나가 완전히 사라지다시피
했으니 자연의 무서움이 실감납니다. 현지에
있는 한인동포들은 안전한 곳에 대피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는
소식이지만 타국에서 재해까지 겹치면 얼마나 불안할지 상상만 해도 두렵습니다.
중남미에
사는 동포들 중에 지
진을 경험한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여진과 굉음이 두가지입니다.
한번
지진이 발생하면 수개월동안
하루에 몇번씩 땅이 흔들거리는 여진이 계속된다고 하니 언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는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해야
하니
얼마나 불안할까요.그렇게 하루 이틀도 아닌 몇주 혹은 몇달을 겪어야 한다면 정말 하루도 편히 누워잘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일 것 같습니다.
또
지진발생시 땅이 쩌억 갈라지는 소리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큰 굉음이어서
거대한 폭탄을 수천발을 한번에 터트리는 것처럼 무섭고 커 공포감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발을
디디고 있는 땅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제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그 바닥이 계속 흔들거리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태를 느끼면
서 자고 먹고 생활해야 한다면 쉬지못하는 고통일
것입니다.
붕괴공포로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힘들면 여진이 끝
날때까지 집밖 공터에 텐트를 치고 지내거나 차안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재해가
지나가면 다음으로 찾아오는 것은 식수 식량 및 화장실 등 생존품의 공백입니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이들
도 마실물과 먹을 음식이 없고 화장실도 잘 집도 사라지는 공황상태를 맞게 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도 잠시 당
장 자신의 생존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을 맞게 되는데 여기서부터는 외부의 신속한 지원과 구호가 이어집니다.
국
제기구와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이런 대규모 재해에 대해 식량과 물 등을 앞다투어 지원합니다.
통신과
교통
의 발달로 재해지원은 대체로 빨리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급격한 인프라의 붕괴로 인해 약탈같은 범죄가 발생하
거나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아서 식량다음에는 의료지원과 치안유지가
곧바로 따라들어옵니
다.
세계화로
인해 이러한 재해구호체계가 잘 되어있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인류애의
이름으로 생존
품공수와 구조팀급파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뉴스로 볼수 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자연재해와
전쟁은 파
괴해도 생명 살리는 일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일이니 감사함으로 감당하면 복이 됩니다.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구조에 힘쓰는 이들이 손길뿐 아니라 사랑까지 전해주어 재해입은 이들이 위로받고 회복의 힘을 얻
게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