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1-04 03:55
새해소품 새해감성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4  

새해 첫날 전야가 되면 저녁부터 동네에서 폭죽소리가 여기저기 터져나옵니다. 며칠전부터 동네 입구에 폭


죽장사가 좌판을 열어놓고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부릅니다. 이십년째 같은 장소에서 폭죽을 파는데 하나사


면 다섯개를 덤으로 준다는 광고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길가에 대낮처럼 불을 밝히며 판촉행사를 하는데 누


가 사나싶은데도 상당히 많은 고정고객이 있는지 꾸준히 명절대목 장사를 해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동네사


람들 아이들이 와서 꾸준히 매상을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주인도 같은 사람이듯 보이는 것이 글자나 디자


인이나 소품이 어쩌면 그렇게 한결같은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일년에 두세번만 장사가 되도


한해먹을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독립기념일과 새해에는 폭죽을 쏘아올리는 일을 열심히 합


니다. 그날은 아무리 시끄러워도 아무도 항의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축제에는 역시 폭죽이지요. 그래서 그


시끄러운 소리가 도리어 사람들을 들뜨게 하여 집안보다 집밖으로 나오게 하나 봅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는 일은 세계 어느곳이나 다 기쁘고 즐거운 일입니다. 새해 처음 떠오르는 해를 보겠다고 새해 첫일


출에 인파가 몰리는 것도 기쁨의 한 표현일 것입니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 한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교인들도 집에 새벽에 집에 귀가했을 것입니다. 새해 첫시간을 하나님께 예배로 영광돌리


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새해맞이 법입니다. 예배전에는 성도들에게 보냈고 집에 돌아


와서는 가족들에 카톡연하장을 보냈는데 고국은 아침이 되었으니 즉각 답장이 오는 것입니다. 탸주에 사는


분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보냈는데 금새 답이 옵니다. 새해는 그렇게 모든 이들의 안부를 묻고 듣는 일을 하


면서 함께 기쁨을 나누는 일이 연례행사처럼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생사확인도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거에는 일일이 연하장을 써서 우표를 붙여 우체국으로 발송하였는데 지금은 카톡연하장으로 대신하니 참


편리합니다.



일년에 한번 한복을 꺼내 입는 날이 새해 첫예배때입니다. 결혼식때 얻어입은 한복과 두루마기를 여전히 해


마다 꺼내입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한복들의 세련미에 비하면 한참 구식이지만 신혼때 부터 입은 옷이라서


입을때마다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교인들중에 이민온지 오랜분들도 있는데 한복을 보면 고국생각이 나서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릴적 학교교장선생님이 생각난다는 분도 있는 것을 보면 고국음식만큼


고국복장도 힐링매체가 되나봅니다. 예배후에는 까치까치설날 노래를 성도들과 함께 부르고 아이들이 나와


어른들께 세배를 하는데 고국에서 부모님들과 세배드릴때 생각이 나는 것이 전통으로 이어진 느낌입니다.


그렇게 올해도 새해가 밝았고 한살씩 더 들었으며 자녀세대들이 열심히 자라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해도 하나님께서 복을 듬뿍 부어주셔서 형통한 은혜가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세초를 맞아 간구드리게 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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