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7-19 04:00
아프리카 통일벼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17  

통일벼라는 품종의 쌀이 있습니다. 찰기는 적지만 일단 배부르게 먹기에 좋게 개발된 벼품종입니다. 쌀이


부족하던 시절 자급자족을 가능하게 해준 효자품종입니다. 하지만 찰기가 부족하여 그후 나온 우수한 품종


에 밀려 지금은 거의 재배되지 않고 있지만 가난하던 시절 우리민족의 배고픔을 해결해준 공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전문적으로 쌀품종개발을 하여 나온 작품입니다. 지금은 국민들이 쌀보다 밀가루를 더 많


이 먹기에 쌀이 남을 정도라고 하니 인구가 두배가 늘었는데 먹을 수 있는 식량이 충분한 것이니 얼마나 풍


족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백성이 먹을거리를 해결해 주는 것은 수백년간 나라의 중대한 책임이었으


며 제대로 해결된 적이 없어서 늘 식량부족으로 시달려왔었기에 획기적인 농사법과 새품종의 등장으로 온


국민의 식량자급이 해결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학창시절만 해도 학교에서 쌀소비를 억제하느


라 보리와 쌀을 섞어서 밥을 하도록 계몽하면서 혼분식도시락을 검사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식


량자급이 중요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에 남겨진 이야기가 되었는데 최근에 그 추억의 통일벼


가 다시 등장하였습니다. 놀랍게도 고국이 아닌 아프리카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먼


대륙에서 고국의 벼품종이 자라고 있는지 신기합니다. 통일벼는 그 이름이 말하는 바와 같이 북한동포들도


식량부족에서 벗어나서 함께 배불리 먹는 꿈 즉 식량자급의 소망이 담긴 것인데 이 소망이 한반도의 식량


해결을 넘어 아프리카 대륙까지 건너가게 된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드넓은 대륙에 비해 식량생산이 턱없이 부족하여 만성기아에 허덕이는 대륙입니다. 잘 사는 몇


나라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식량자급이 어려워 다른 대륙에서 수입해 먹어야 하는 형편입니다. 나라의 산


업도 열악한데 식량수급을 외국에 의존하는 처지이다 보니 항상 먹을 것이 부족하여 기아에 허덕이는 인구


가 가장 많은 대륙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나서서 이들 기아로 고생하는 나라들


에게 쌀을 대량생산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가나와 탄자니아 등 십여개가


넘은 국가들이 벌써 한국에서 보내준 쌀품종과 기술및 장비로 자신들이 그동안 해오던 수확량의 세배에서


크게는 다섯배까지 많은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무슨 댓가를 요구하거나 투자가 아닌 조건없이 인도


적인 차원으로 돕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중국 혹은 일본 러시아 등 부유한 국가들에서 돕는다는 것은 대체


로 투자거나 자원을 헐갚에 넘기는 조건을 식량을 주는 지원인데 오직 한국만 순수하게 그들이 기아에서


벗어나 더이상 배고픔으로 고생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술자는 물론 심지어 이양기와 추수장비까지


보내주고 있으니 우리의 배고팠던 경험이 공감능력이 되어 이웃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는


고국처럼 자원독점이 아닌 자원공유를 이끌어가야 진정 리더가 될 것이니 성경의 가르침대로 섬기는 자가


큰자가 될 것을 믿기에 낮은 자를 향한 마음이 복을 열 것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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