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통령을 세워 나라를 회복해 가는 고국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면서 고국교회가 비록 일부에
불과하지만 복음의 본질과 상관없는 이념문제과
권력투쟁에 뛰어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정상
적인
민주국가의 선거과정을 부정선거라고 하지않나,민주절차에 따라 집권하게 되있는 정당을 사회주의
공산주의자들 국가전복세력이니
북한이나 중국에 나라를 통채로 넘겨줄 것이니 거리로 나가서 막아야 한
다고 하지 않나,
빨갱이들을
잡아 없애려면 계엄도 필요하다고 까지 주장하여 잡아 가두는 것은 물론 고문
이나 처형도 괜찮다는 것이니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생각이 다른 이들
을 물리적으로 제거해도 된다는 말씀은 없으며 오른편 빰을 치면 왼편을 돌려대고 원수라도
사랑하라는
말씀만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복음의 정신에서 멀어졌는지 살펴보니
교회
안에 세상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와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은사를 통해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도록 부르신 소
명임을 고백할때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고 사명으로 주신 것임에도 마치 개인의 능력으로 그렇
게 교인들이 따르는 줄로 여겨 교회가 커지면 성공 혹은 큰목회라고 하고
작으면 부족하고 실패한 줄로 여
기니 주님의 겨자씨 비유의 말씀을 복음의 능력이 아닌 숫자로
본
것이 틀림없습니다. 자신의 것으로 여겨
지키려고 하니 세습은
차라리 애교일
정도로 교회의 계엄지지는
인간성을
말살하는 국가폭력을 정당화한
다는 측면에서 대단히 반성경적이며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드
리는 것은 인간의
죄된
본성과 싸워 거룩한 본성을 회복하는 영적싸움을 싸우는
것이 분명함에도 정치적
인 힘을
얻으려고 거리에
나가 특정정당을
지지하고 세속정치 속에 들어가 선동을 일삼는 것은 지금도 낮
은 곳에서 세상영광을 바라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이름없이 빛도 없이 오직 주님의 칭찬 만을 바라고 묵묵
히 헌신하는 대다수의 하나님의 종들의 수고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에서 내 나라는 이 땅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세속의 방법으로 주님의 나라
가 세워질 수 없으며 오직 기도와 영원히 썩지 않고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진정 인생이 변하고 세
상이 밝아지는 것이지요. 처음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러 온 선교사들이 민족의 사랑을 받은 것은 바로 이
러한 복음의 정신을 잘 지켰기 때문이며 교회와 함께 병원과 학교를 세워
문물의 개화도 선물했고 후에는
일제에 의해 핍박받는 백성들을 지켜려다 추방을 당할 만큼 낮은 자를 섬기는 일에 진심이었지요.
이와
같
이 섬김이라는 훌륭한 복음의 전통이 한국교회에 부흥의 축복을 가져다 준 것임에도 그런 훌륭한 하나님
의 종들의 후예가 이제는 풍요함에 젖어
섬기는 일이 아니라 음모론에 의존하여 이미 가진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 하고 있으니 사도바울이 갈라디아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
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고
한 말씀의 뜻을 잘 새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
님께서 축복으로 주신 부흥을 세계선교와 복음증거와 영혼구원에 힘써 우리 삶의 참 주인되시는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사회주의
국가나 이슬람 국가에라도 들어가 그리스도
의 복음을 전해야 하거늘 세상정치에 끼어들어 소중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은 한달란트를 땅에 묻는 일
이 되는 것이니 장사하는
일은 장사하는 이들에게 맡기고 너는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곁
눈질을 그치고 그동안 뒤쳐진 발걸음을 다잡아 열심히 의의 면류관을
향해 달려갈 것을 권면하는 것입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