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2-15 12:51
메리 스크랜톤 선교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10  

메리 스트랜톤은 메사츄세츠주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났고 윌리엄 스크랜튼과 결혼하여 아들 윌리엄 밴튼


을 낳았으며 그녀의 나이 마흔살에 남편을 읽는 불행을 겪었지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특별히 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들 윌리엄이 의사가 된 후 그녀의 나이 53세가 되던1885년 감리교선교


사로 아들내외와 함께  조선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조선은 주변열강들에 의해 나라의 운명이 위태


로웠으며 미국과의 수교가 절실하여 선교사들의 입국이 허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종들이 속속 조선땅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스크랜턴 선교사 모자는 여성교육과 의료선교를 집중적으로


서울에서 진행해 나갔습니다. 여성과 환자는 당시 사회에서는 소외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으로 서


양식 교육과 치료는 단숨에 서울장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되었습니다. 어린여자들에게는 공


부를 시키지 않는 사회풍토에서 메리스크랜톤 선교사는 십대여성들은 몇년안에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기


르는 어머니들이 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복음전파에 가장 효과적인 대상임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여


성들을 위한 학교를 세웠는데 그녀가 세운 학교가 이화학당이 되어 최초의 근대여성교육기관이 되어 훗날


민족지도자들을 무수히 배출한 소중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그녀의 아들인 윌리엄 스크랜톤 선교사


는 의사로서 정동에 나라의 허락으로 병원을 세웠는데 서양의술을 처음 경험한 이들은 외과수술로 많은 질


병을 치료하는 것에 충격과 감탄을 감추기 못했으며 으로인해 병을 치료받기 위해 각지에서 무수한 사람들


이 매일 그의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하루에 세명을 매일 수술을 해야할 만큼 윌리엄선교사는 많은 환자들


을 치료했으며 당시 고관대작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몰려올 정도였으니 일반백성들은 차고 넘칠 정도였습


니다. 하지만 윌리엄선교사는 의술은 가난한 이들에게도 혜택이 가야 한다고 믿어 동대문 밖에 별도의 치


료소를 차려놓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도 무료로 수술과 치료를 함께 제공했습니다.



당시 조선초기의 선교사들은 알렌처럼  지배층을 중점적으로 선교하는 이들과 스크렌톤과 헤론처럼 


없는 일반백성을 중점적으로 선교하는 이들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었는데 다같은 의사였지만 알렌선교사는


실제 미국정부가 파송한 공사로서 왕과 고관들을 대상으로 나라의 문호를 여는 일을 했고 해론과 스크렌톤


은 복음은 권력과 멀수록 복음에 가깝다는 신념으로 소외된 계층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선교에 더 매진했기


에 백성들의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의료선교과 교육선교에 많은 열매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낮은 자


들을 찾아가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전해준 귀한 일꾼들로 인해 조선백성들은 오랜 제사종교


와 미신에 매여 있던 마음이 열려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가족을 사랑하고 민


족을 사랑하는 복음적인 민족으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한국의 기독교는 이렇게 이웃사랑을 실천


하고 낮은 자를 찾아 섬기는 튼튼한 전통위에 서서 이웃민족에게 그 복음의 빚을 갚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높은 곳을 행해 전해지지 않고 낮은 곳을 향해 흐르는 것이니 스크랜톤 선교사가 했던 것처럼 진정


낮은 곳을 향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때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


직이는 참된 힘은 높은 곳으로 흐르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의본을 따라 참된 섬


김의 모습으로 세상을 밝히고 맛을 내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해 보는 것입니다. 섬김은 설명이 아니라 실천


이니 주님이 가르쳐주신 것처럼 작은 것도 소중히 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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