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리
폭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안에 있던 배터리
가 터져 화재가
나서 주차장과 건물이 불에 타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번 불꽃이 뛰면 즉시 열
폭주 현상이 나타나서 맹렬하게 불이 붙는데
순식간에 화재가 일어나는 점이 배터리화재의 무서운 점입니다. 이
제 전기차를 지하주차장에 두는 것을 극도로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있으며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전기차에 불이
붙으면 열폭주현상으로 인해 소방차가 일반 소화기로는 화재진압을 할 수 없어 특수소화기를 사용합니다. 지난
달에는
배터리를 만들던 공장에서 배터리가 터져 열폭주로 화재가 나서 건물이 모두 불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근무자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핸드폰 충전용 배터리를 애완견이 집에서 물어 띁다가 화
재가 나서 집이 모두 불타버리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배터리가 없는 생활을 상상할 수 없
을 정도로 모든 생활용품에 배터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긴
전기코드가 필요없이 들고 다니는 편리함때
문에 지금은 없어서는 않되는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잔디깍는
기계도 배터리로 움직이고 실내청소기도 배터
리로 움직이며 드론이며 AI 인공지능 기계까지 모두 배터리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핸드폰과 자동차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어느 사이에 우리의 일상은 거의 모두 배터리로 다 채워져 가도 있
습니다. 그런데
이제 배터리가 이렇게 대중화되기 전에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배터리화재라는 새로운 재해가 우
리 곁에 등장한 것입니다.
자동차가
처음 등장할 때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생활에서 뗄 수 없이 필수품이 된 후에는 어쩔 수 없는 희생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사고를
줄이는
노력 정도로 교통사고 재해를 수용하며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배터리화재라는 신종재해가 나타난 것
입니다. 문명의
이기는 한번 대중화되면 되돌리지 못합니다. 이렇게 편리한 점이 많은 기술과 도구들을 이제는
포기하며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행기
사고가 나면 생존가능성이 아주 희박합니다. 그렇게 무서운 비행기 재
해를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도 전세계에서 가장
대중화된 운송기관으로 사람들이 이용하고 매일 운행되고 있습니
다. 비행기없이는 여행도 방문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에 매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배터리가 없는 세상은 이제 상상하기 힘듭니다.그래서
화재도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위
험도 점점 커지며 재해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 달리던 전기차나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날지 혹은 집에 끼
워둔 핸드폰
충전배터리에서 연기가 날지 모르는 불안함을 안고 일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차라리 화재가 쉽게일
어나지 않는 아주 안전한 배터리가 속히 개발되기를
바라는 쪽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배터리 개발자 분들이 하
루속히 저절로 불이 꺼지는 자율진화되는 멋진
배터리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