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3-23 10:44
보이저호의 임무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2  

50년전에 보이저 1호와 2호가 과학자들로부터 만들어져서 화성을 탐사하기 위해 쏘아 올려졌는데 당시에는 최첨단


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우주탐사선이었습니다. 지금의 스마트폰의 기술에도 한참 뒤떨어진 기술들이었지만 인류가


우주를 탐사하기 위한 최고의 노력이었던 것입니다. 그 보이저호가 최근에 더이상 지구로 신호를 보낼 수 없을만큼 


태양계의 끝자락까지 갔습니다. 배터리파워가 거의 죽어가는 탓에 잠든 탐사선을 깨우려고 과학기술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계에 처했는지 이제는 떠나보낼 시간이 되었다고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닉슨


대통령때 승인이 되어 우주로 쏘아올린지 반세기동안 쉬지 않고 태양계 밖을 향해 달려간 것인데 원래 임무였던 화성


은 물론이고 목성 토성을 지나 명왕성 해왕성까지 지나더니 이제는 태양계 밖으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과학


자들의 기술로 이렇게 멀리까지 가는 우주탐사선을 만들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우주를 향한 인류의 의지와 수고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보이저 1호와 2호인 셈입니다. 사람의 일생나이에 해당하는 긴 세월동안 쉬임


없이 우주를 날아간 보이저호의 수고 덕분에 우리는 상당히 중요한 행성들의 사진과 정보를 얻게 되었으니 우주탐사


선의 선조인 셈입니다. 언젠가 미래세대에 발전된 기술로 우주여행을 자유롭게 하는 시대가 찾아온다면 보이저호 쌍


둥이 탐사선은 하멜표류기나 콜럼부스에 비견되는 미지탐험의 선조격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


폰만 해도 얼마나 다양한 기술발전의 결과물인지 모릅니다. 반세기 전의 기술이라면 훨씬 부족하고 열악했을텐데 그


런 조건 속에서도 저 정도로 오랫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탐사선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습


니다



중세 세계관으로 대양의 끝에 인도가 있을 것으로 여겨 함대를 이끌고 신대륙에 도착한 콜럼부스는 당시 이슬람 세력


으로 인도로 가는 길이 막히자 새로운 항로를 찾기위해 반대쪽으로 길을 나선 후 뜻하지 않게 거대한 대륙을 찾아낸 


첫번째 유럽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쿠바 근처를 서인도제도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데 콜럼부스는 자신이 도


착한 곳이 새로운 대륙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틀림없이 인도에 도착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당시는 인


도에서 나는 향신료를 얻기 위해 막힌 길을 열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에 발견한 새로운 대륙이었다면 지금은 지구에


미래산업을 위한 광물 등을 얻기에 절박해진 중에 눈을 달과 우주로 돌리고 있는 것이므로 비슷한 상황


이라고 하겠습니다. 기술은 강력한 필요에 의해 개발되고 모험은 절박한 필요에 의해 시도되는 것이므


로 우주개발경쟁은 이제 문이 열리게 된 셈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도 모두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


므로 이렇게 광활한 우주공간에 우리를 생명이 살아있는 별에 살게 해주시고 아름다운 우주를 보게 해


주신 그 은혜를 더욱 찬양하게 됩니다.  


 
   
 


 

               
  교회비전
교회연혁
교회기관
섬기는 사람들
예배시간
찾아오시는 길
설교
찬양대
특별집회
교회행사
선교행사
어린이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한글학교
경로대학
찬양대
찬양팀
합창단
주일학교찬양대
선교회
선교지
구제부
거리전도대
중보기도팀
교회소식
주보
새가족
구역
제자반
세례반
행사포토
목양칼럼 게시판
교인포토

Address:   10601 Pecan Park Blvd, Austin TX 78750
Tel: 512-339-3538, 512-739-7103   e-mail: akfpc2017@gmail.com

Copyright ⓒ www.akfpc.org Austin Korean First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 주일1부 예배 오전9:00
주일2부 예배 오전11:00
주일3부 찬양예배 오후1:30
| 주일영어예배 오후12:30
주일학교예배 오전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