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1-29 13:36
노인우대 아이우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05  

고국에서는 때아닌 노인들의 전철무료승차 논쟁이 뜨겁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가 가까이오면 각종 정책들이 등장하는


데 젊은층 표심을 얻기위한 정책으로 보이는 노인들의 무임승차 폐지주장이 그 발단입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지하철


운영 적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무임승차때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에대한 반박으로 다른요인들로 인해


적자가 나는 것을 애먼 노인탓을 하는 것이며 노인들이 전철을 타고 활발하게 활동하여 건강하여 사회적 의료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는 것는데 교통비가 부담이 되어 활동이 줄어들면 의료비가 증가하여 사회전체적으로 손실이 될 것


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의견이므로 한동안 논쟁이 되겠지만 결국에는 노인들의 혜택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노인들을 우대하는 정책은 산업발전기에 수고했던 앞세대에 대한 존경이 담겨진 것으로 전철


무임승차는 그 대표격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별 문제없이 세계적인 자랑거리로 여겨지던 무임승차가 이


제는 문제거리가 된 것은 인구구성의 변화 때문일 것입니다. 급격한 출산율감소로 인해 서울에서도 올해부터 고등학


교들이 폐교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폐교는 이미 지방은 거의 소멸수준이고 수도권에도 지금부터 시작


되고 있는 것입니다. 노인우대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이제는 아이우대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백년쯤 후에는


지금의 인구의 절반에도 못미칠 정도로 인구가 귀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하니 잘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올해부터 전국의 초등학교가 방과후 돌봄교실을 밤8시까지 시행한다고 합니다. 학교시설은 그대로 사용하고 돌봄교


사를 별도록 채용해서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무료로 자녀들을 봐주는 것입니다. 이미 유럽의 선진국들이 인구감소에


대한 대안으로 출산하는 가정들에 대한 주택 교육등에 전폭적인 국가차원의 지원을 한 것을 이제야고국이 따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거의 반세기동안 프랑스는 인구감소를 막기위해 출산한 가정에게는 갖가지 혜택과 지원을 한 결과


지금은 출산률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입니다. 아이낳는 일이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에 직결되는 중요한 일


인 것을 인식하고 제도적 지원을 한 것이니 사람 하나 하나가 얼마나 귀한지를 현실 속에서 실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과거 농경사회에서 자식을 많이 낳았던 이유 중 하나가 노동력확보에 있었는데 현대는 이것이 국가사회의 구성


원을 확보하는 문제가 된 것입니다. 노인우대가 먼저냐 어린이우대가 먼저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노인우대와 어린


이우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차례대로 하면 되겠지요. 결국은 누구나


자기 나라에서 존중받고 귀히여김을 받는 존재가 되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이를 떠나서 누구나 나라가 지키고


보호하고 존중하는 이로 대접받는 것이야 말로 정말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치가 되는 것입니다. 고국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서로 신뢰 속에서 굳건하여져서 세계역사의 중심이 되기를 조용히 간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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