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압박과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휴전과 인질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다행스러운 일입니

다. 그렇게 팔레스타인땅에 평화가 회복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원래 이스라엘과 수십년간 전쟁을 했던 나라는 이집트

입니다. 이스라엘이 건국하던 날부터 이집트는 전쟁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침공하면서 1948년 1

차 중동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세번이 넘는 전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스라엘이 열개가 넘는 아랍 연합군

을 모두 이겼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랍 연합국들은 이스라엘을 쫒아내고 팔레스타인 땅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

도로만 참전했기에 말만 연합군이지 총사령관도 없고 각 나라 군대들이 각자 알아서 싸웠으니 제각각이었던 반면 이

스라엘은 홀로코스트를 경험한 후 간신히 얻은 영토였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싸웠으며 초강대국 미국의 유대인들이 

외교와 재정지원까지 나서면서 전쟁이 대부분 단기에 끝났습니다. 이집트는 나중에 시나이반도 전체를 통채로 빼았

긴 채 엄청난 영토손실을 입고 물러난 후에는 다시는 침공하지 못했는데 후에 이집트의 사다트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베긴 총리의 평화협상으로 시나이반도를 되돌려 받기는 했지만 완전히 스타일만 구겨진채 아랍국들은 더이상 이스라

엘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만 뼈저리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