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10-14 08:48
가자지구와 하마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50  

가자지구의 하마스 대원들이 장벽을 넘어 이스라엘 키부츠 마을과 야외음악회를 기습하여 천여명을 죽이고 백여명을


인질로 붙잡아갔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랍의 중동전쟁이 삼십년만에 다시 불붙고 말았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삼십


만명의 군대를 동원하여 가자지구를 봉새하고 폐쇄하려고 지상군을 투입하고 있는데 막대한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엔이 중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동맹인 아랍국들이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하고 이제 마


지막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동참하게 되자 이를 지지하는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파타정부와 다르게 고립을 염려한 가


자지구의 하마스조직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다시 아랍과 이스라엘을 분쟁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세종시 크


의 면적에 이백이십만 인구가 모여사는 가자지구는 파타의 서안지구와 달리이스라엘의 봉쇄에 막혀 물과 전기와


량까지 부족한 채로 수십년간 살아왔습니다. 이스라엘은 기술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발전하


고 있는동안 가자지구 고립되어 난민같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변변한 발전소도 없는 처지인데다 국가로서의 면모


갖추지 못한채 살아오면서 이스라엘의 초고속 성장을 곁에서 지켜봐야하는 불행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


상적인 방법으로는 어려워 항상 테러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저항하게 되니 중동분쟁은 항상 이스라엘 영토와 팔레


스타인 지구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이 세계전쟁의 화약고인 것은 아랍국가들과 이스라엘과의 갈등이 이곳에서 늘


교전쟁의 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피지배민족에게 가벼운 세금을 부여하고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는 등 포용정


책으로 천년간 융성했던 과거의 이슬람과 다르게 지금의 이슬람은 시아파와 수니파라는 종파로 나뉘어 죽기살기의 


대결을 하고 있어서 포용력이란 장점은 벌써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사실 아랍국가들끼리도 이란 이라크나 예멘분쟁


처럼 두 종파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국지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이들끼리는 같은 이슬람국가들이라서 세계전쟁으


로 번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유대교 국가라서 종교전쟁으로 인식되어 분쟁만 발생하면 온 아랍이 이스


라엘에 대항하여 다 한편이 되어 죽기살기로 싸웁니다. 그래서 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위험한 땅이 된 것입니다. 


 

고립으로 거의 고사직전에 몰린 가자지구의 극단주의 세력인 하마스는 다시 아랍과 이스라엘의 거리를 떼어놓기 위


해 충격적인 테러공격을 벌였니다. 하지만 그동안 전면전은 피하면서 분쟁관리에만 중점을 두던 이스라엘이 충격


을 받고 전면전카드를 꺼내 도시자체를 패쇄하겠다는 것이니 많은 인명이 상할까 걱정입니다. 공포심을 주어 굴복하


게 하는 것이 테러의 목적이지만 이번에는 너무 지나쳐 하마스는 자신의 민족이 살 터전을 모두 잃게 만드는 자충수


를 두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가자지구의 경제를 성장시켜주면 분쟁이 그치고 공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았으나 하마스


의 너무나 잔인한 모습에 이스라엘에게 전면전의 명분을 주고 말았으니 아랍국들이 과거처럼 이스라엘에 함께 대항


할지라도 오랫동안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가자지구는 더이상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반인륜적인 공포심


조장은 도리어 인륜적인 공분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그들은 거기까지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가자지구의 주민


들이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나 이집트나 서안지구로 옮겨가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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