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지금 가장 인기있는 찬양이 아멘송입니다. 찬송가에도 아멘송이 여러개 있지만

최근음악에 맞추어 제작된 이 아멘송은 각 대륙의 리듬을 모두 넣어 세계민이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입니다. 

젊은 세대들의 음악에 맞추어 작곡이 되어서 청년들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따라부르기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틀어주면 아이들이 영상을 들여다보느라 가던 길을 멈추고 듣습니다. 출연한 사람만 수백명에 이

르고 각자 자신의 언어로 부르면서 한 멜로디이기에 웅장한 합창단의 합창으로 들립니다. 팬데믹이후 정착된 줌 영상

으로 오대양 육대주의 그리스도인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색이 있습니다. 그 노래하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영상과 음성편집이 잘 되었습니다. 한국어로는 배우 최시원씨와 찬양목사님 한분이 참가하고 있

고 백여개가 넘는 각국의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돌아가면서 차례로 아멘을 찬양하고 있는데 참 웅장한 느낌

을 줍니다. 아이들이 볼때는 세계에 이렇게 많은 나라가 있나 싶을 정도로 국가 이름만 다 외울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르메니아 레소토 토가 기이아나 등 생소한 국가명이 나올때면 신기한듯 바라봅니다. 그중에 한국어가 나오면 예이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반갑다는 뜻입니다. 과거 기아로 허덕이는 이들을 돕자며 시작된 모금공연을 위해 작곡된 위

아더월드라는 노래를 세계의 유명유지션들이 대거 참가하여 자원하여 불러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것을 아멘으로 바꾸었다는 느낌입니다. 그런가하면 한동안 아기상어라는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세계

곳곳마다 어디든 함께 불렀던 적이 있는데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부는다는 면에서 닮았습니다. 말씀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자녀들이 아멘의 의미를 알고 외워서 부르고 있다닌 참 감사한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시는 하

나님을 찬양하자는 아멘송의 가사는 백마디 설명보다 더 강력하고 선명하게 하나님 살아계신 것을 아이들에게 깨닫

게 해주는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인기있는찬양은 식사송입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는 꼭 불러야 하는 찬양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는 어릴때부터 교회에사 자란 이들에는

눈감으면 저절로 부르게 되는 식사찬송입니다. 그런데 한번도 교회에 다녀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생소하면서도

따뜻한 노래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배고플때 맛난 음식을 앞에두고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머리에 쏙쏙 담깁니다.

집에 가서도 흥얼거리며 부르는 자녀들 덕에 교회다니지 않는 부모들까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매일아침 캠프에 나오

려면 아침을 건너뛰고 올때가 많은데 그렇게 점심때가 되면 상당히 배고플 때가 됩니다. 이때는 어떤 음식도 맛이 있

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맛있게 친구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먹는 음식은 저절로 건강한 음식이 되지요. 감사를

아는 것은 참 복된 것입니다. 매일 먹는 음식을 앞에두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면 더욱 복된 것입니다. 믿음은 어

릴때 가르쳐야 평생 마음에 새깁니다. 이미 세상생각와 지식으로 가득차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기 어려워집니다.

어린심령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가르치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