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6-10 07:28
캐나다 산불, 숨쉬기 어려운 뉴욕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928  

캐나다동부 퀘벡주에서 시작된 산불이 열돔현상과 만나서 거의 4백여곳에서 동시에 발생하여 번저나가고 있습니다.


산불연기가 뉴욕과 워싱턴까지 밀려내려와서 동부지역 도시들이 연기에 싸여 사람들과 동물들이 숨쉬기 어려운 상황


이 되고 있습니다. 팬데믹종료이후 사라졌던 마스크를 찾아 쓰고 나오느라고 사람들이 분주합니다. 호흡기 질환이 대


규모로 발생하고 있고 목과 눈이 따가와서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지구의 종말이 온것처럼 도시 전체가 뿌연 연


기에 갇혀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캐나다정부는 각국에 진화지원을 요청했는데 산불의 절반이


상은 통제불능상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주이상 계속 불이 번질 것으로 예상되며 캐나다를 넘어 미국까지 산불이


넘어오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한두곳의 산불이 나도 소방차며 진화인력이 감당하기 어려운데 거의 오백여곳


에 가까운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나고 있다면 거의 환경재앙 수준인 것입니다. 북미지역 특별히 동부지역은


자연이 수려하고 웅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그 아름다운 경


치가 도리어 산불이 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산불이 계속 발생하다보면 산림


이 사라지고 황폐한 환경이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얼마전 스위스 알프스에 눈이 더이상 내리지 않아서 인공눈으로


버티다가 결국 스키장들이 거의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웅장한 숲을 자랑하던 캐나다가 나무를 모


두 잃어버리고 황량한 땅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캐나다는 국기 자체가 단풍잎을 상징으로 사용하


고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숲이 크고 웅장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단풍잎대신 나무가지로 상징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미 브라질의 아마존 숲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우림지역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개발로 인해 숲이 줄어들어갑니다

그래서 주변지경의 생태계가 영향을 받아 지구온난화를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세계각국은 얼마남지 않은 지구의 환

경시계를 되돌리기 위해 탄소저감정책을 만들고 막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개발을 위해 파괴

된 자연을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환경학자들은 머지 않은 장래에 지구가 불구덩이 처럼 뜨거워지고 그로인해 온

갖 환경재앙이 닥칠 것이라며 갖가지 환경수치로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비도 오고 계절이 오고 있어서인지 사

람들은 심각히 여기지 않습니다. 사람은 항상 닥쳐봐야 깨닫게 됩니다. 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달이나 화성

으로 가는 우주선 개발에 매진하는 이유도 수세대후에 더이상 살수 없는 환경이 되면 인류가 살아갈 새로운 터전이

필요해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우주개발 우주이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연구입니다. 노아의 홍수때 하나님께서는

무지개를 통해 심판이후에 새창조의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한 가정에서 시작한 인류가 다시 세상에 가득

하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으며 창조주를 알고 경배하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환경을 망가뜨려 재앙을 불렀지만 하

나님께서는 여전히 자신의 형상을 닮은 인류를 사랑하시기에 새로운 살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의 자녀는 창

조세계를 지키는 일에도 수고해야겠지요.  




 
   
 


 

               
  교회비전
교회연혁
교회기관
섬기는 사람들
예배시간
찾아오시는 길
설교
찬양대
특별집회
교회행사
선교행사
어린이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한글학교
경로대학
찬양대
찬양팀
합창단
주일학교찬양대
선교회
선교지
구제부
거리전도대
중보기도팀
교회소식
주보
새가족
구역
제자반
세례반
행사포토
목양칼럼 게시판
교인포토

Address:   10601 Pecan Park Blvd, Austin TX 78750
Tel: 512-339-3538, 512-739-7103   e-mail: akfpc2017@gmail.com

Copyright ⓒ www.akfpc.org Austin Korean First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 주일1부 예배 오전9:00
주일2부 예배 오전11:00
주일3부 찬양예배 오후1:30
| 주일영어예배 오후12:30
주일학교예배 오전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