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싱크탱크로 불리는 외교안보분야연구소가 최근 미중패권경쟁으로 인해 발생가능한 시뮬레이션 즉 가상전

쟁 시나리오를 수십가지 만들어보았다고 합니다. 그중에 대만해협에서 미국와 중국의 항공모함들이 전투를 벌이게

될때 누가 이기는지를 실험했는데 중국은 전멸 미국은 치명상을 입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들

즉 항공모함에 실린 모든 폭격기들과 미사일등이 양측 모두  다 파괴되고 수만명의 병사들이 전사하게 될 것이란 예

측이 나온 것입니다. 그만큼 첨단무기로 싸우는 시대에는 피해도 클 것이란 예상을 하게 됩니다. 그중 흥미로운 사실

은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가장 가까이 있는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이 대만해협 전쟁에 참여하게 될 예정으로 중국은 이

것을 무력화시키려고 북한에게 남침을 요구하면서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즉 한국에 주둔중엔

미군이 가장 먼저 대만으로 달려올 것이므로 주한미군을 한반도에 붙잡아 두기위해 북한에게 대규모경제지원을 약속

하면서 한국을 침략해달라고 강력하게 주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아상태나 다름없는 잃을게 없는 북

한정권으로서는 그동안 개발한 핵무기와 미사일을 믿고 대규모 도발에 나설 수 있기에 상당히 염려스러운 시나리오

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1위와 2위 군사력 강국끼리의 전쟁이지만 대만과 한국이 전쟁터가 될 수 있다는 면에서 우

크라이나가 러시아확장주의의 전선이라면 대만전쟁은 중국확장주의의 전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6.15전쟁때처럼 무기력한 한국이 아니므로 북한이나 중국이 함부로 침략하지는 못하겠지만 지금처럼 군사적 긴

장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중국이 대만을 점령하면서 태평양으로 진출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되면 언젠가는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바다로 나가는 길이 없어서 쩔쩔매고 있고 중국은 미국의 함대에 막혀 바다로

나가지 못하는 현상태를 어떻게 해서든 바꿔보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점입

니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역사는 스페인과 영국 그리고 미국으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여기에 중

국 러시아가 기회를 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고국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바다로 나갈 수 있어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

에 중국와 일본과 러시아와 바다를 국경으로 마주하고 있는 단점도 가지고 있지요. 힘이 있을때는 장점이지만 힘이

없을때는 과거 식민지배 시절처럼 고달픈 상황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세계는 70년만에 협력의 시대가 끝나고 다시 대

결의 시대가 되었지만 지금의 한국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군사 및 경제대국이 되어 주변국들이 함부로 침략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지만 여전히 위험은 존재하고 있으므로 항상 깨어있어 주변국들을 잘 살피고 있어야 하고 대비도

항상 하고 있어야 합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대비를 잘 하는 것이 지혜로운 민족이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나라라

야 다른 나라들도 돕게 되는 것입니다. 그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대비는 항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니 우리함께 고

국을 위해 합심하여 깨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