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11-17 07:10
내어주신 감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036  

어느 교인이 해준 이야기입니다. 딸이 자라서 졸업을 한 뒤 첫직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첫월급을 받은 날 부모님 앞


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자신이 받은 첫월급 봉투를 주면서 아빠 엄마 저를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했


다는 군요. 그날 밤새도록 너무 행복해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감사하는 마음이 이렇게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인지 미처 몰랐다면서요.  자녀가 자라서 도움없이 스스로 자기 일을 해내기만 해도 부모에게 기쁨입니다.


그런데 그집 딸은 감사를 표현할 줄도 알았으니 듣기만 해도 가슴이 훈훈해 지더군요.  감사는 표현하는 순간 감동을


만들어냅니다. 보통 우리는 우리 곁에 있는 이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현을 하지 않을 뿐이지 감


사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합니다. 그런데 사실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음으로만 간직하고 있으면 상


대방이 알 수 없고 또 표현되지 않은 감사는 아무 감동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수철이 되면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생일이나 결혼기념일도 아마 그렇게 마음에 만 있는 감사를 표현하라는 것이겠지요.


리고 모든 감사의 시작은 바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왜냐하 내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


면 곁에 있는 이들에게도 감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한 후에는 존재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성공에 대한 감사보다 중요한 것이 존재에 대한 감사입니다.


내 곁에 있어준 것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 있어야 진정한 감사가 됩니다. 불평하는 사람의 특징은 곁에 있는 이들에 대


해 불평합니다. 내곁에 있는 이들로 인해 오늘 내가 행복하고 평안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도리어 걸림돌로 여기고 감


사하지 않는다면 자신은 실패한 인생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특징은 가장 먼저 내곁에


있는 이들에 대해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가 성공한 자입니다.  다음 공급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압니다. 생명 건강 가정 교회 일터 친구 등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


은 하나님께서  모두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은 주님의 손길을


인정하지도 않고 성취한 것도 스스로 얻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지 않으시면 아무리 수고해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농부들은  첫 수확을 하나님 앞에 가져와


바치면서 감사의 제사를 드립니다. 농사를 정말 고생하며 제대로 지어본 사람은 하늘이 내어주지 않으면 곡식을 얻을


수 없음을 잘 압니다. 어부들은 매일 바다에 나가서 수고하면서 고기를 잡지만 그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다


가 내어주지 않으면 고기를 잡을수 없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고백합니다. 주님이 내어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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