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8-14 04:04
반지하 수해의 아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538  

고국에 홍수가 해마다 강도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입니다. 이번에 닥친 수해로 수도서


울에 많은 피해를 입었고 그중에 반지하에 사는 이들이 수재민의 상당수가 되었습니다. 그중에 목숨을 잃은 이들도


있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인구의 5퍼센트가 반지하 방에서 세들어 살고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수해가 나면 밀려든


물로 인해 현관문을 열지 못하고 마치 배에 갇히듯이 빠져나가지 못해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제 점점 더 복잡해 지는 가옥들과 그에따른 배수시설 등 안전시설 등이 제대로 따르지 못해 해마다 가중되는 폭우


등이 취약한 거주지에 사는 이들의 희생을 낳고 있는 것입니다. 고층 아파트가 숲을 이루는 고국에서 반지하에 사는


이들이 수해때마다 침수피해와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게 되자 큰 충격을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느라


고민하고 있습니다. 반지하에 거주하지 못하게 법을 바꾸자는 의견도 있고 그러면 더 열악한 거주지로 가게 된다고


다른 지원방법을 찾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에 밀려드는 물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하고 목숨을 잃은 반지하 가족의


일은 가난한 이들이 재난에서도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우가 앞으로도 계속 되어 물난리가


곳곳에 예상된다고 하니 반지하에 사는 이들이 더욱 염려가 됩니다.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고국이 취약계층을 보호하


기 위한 노력을 해주어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대해봅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게 됩니다. 이곳은 두달간 비가 오지 않아 물부족으로 어려운데 고국


은 비가 지나치게 많이 쏱아져 피해를 입고 있으니 자연재해는 우리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가하면 미서부지역


과 유럽 곳곳에는 곳곳마다 산불이 발생해서 집들이 타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서 마치 자연이 화가난 것은 아닌가 생


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자연재해 속에서 오늘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가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가운데 생


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에 감사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의 마지막 장면은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보여주시면서 회복과 번영을 약속하시는 모습입니다. 무서운 홍수심판이 끝나고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새


로운 창조와 보호를 약속하셨는데 이것이 우리 성도들이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세상이 전쟁과 재해로 살기 위험한


곳이 될지라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은 변함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에 충만하고 그분의 청지기로서 이 땅을 다스리고 지키는 사명을 주셨다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물과잉이나 물부족 모두 잘 다스리기 위해 기술과 지혜를 발휘하여 자연이 서로 상충하지 않고 자


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 조화를 이루도록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지기로 세상에 두


신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세상과 환경이 질서있게 움직이도록 조정하고 배려하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서도 기도하고 수고하는 창조사명과 구속사명에 모두 충실한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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