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국민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교수인데 신냉전의 중심에 서있는 한국에 대하여 매
우예리하고 정확한 견해를 알려주고 있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이
북핵문제에 대해 자
문을 구하기도 했고 윤석열대통령이 외교안보자문을 제안하기도 했던 대표적인 남북한문제 전문가로 국제적으
로 알려져있습니다. 러시아에서
나서 대학을 나왔지만 공산체제에 대한 모순과 위험에 대해 지적하고 있고 북한
에서 교환교수를 한 적이 있고 러시아와 호주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가 한국에 와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중입니다. 북핵문제가 관심이 될때마다 CNN이나
뉴욕타임즈 등의 세계언론이 꼭 한번씩은 인터뷰를
하는 정치전문가인데 트럼프대통령때 북미회담이 결국 결렬될 것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예고하여 그의
견해에 대
한 신뢰도가 높아서 최근 북한이 그동안 수년간 폐쇄했던 핵실험을 다시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목받고 있
습니다. 북한전문가들은
대부분 공산주의 국가보다는 자유주의 국가출신들이 대부분이라서 러시아나 중국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고 알더라도 깊이있게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그는 출신자체가 러시아인데다가 전공
이 한국학이라는 특이한 배경으로 인해 현재 활동하는 남북한에 대해서 가장 실력있는 전문가일 것입니다. 특별
히
러시아나 중국 북한의 속내를 정확히 이해하는 안목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는
러시아나 중국
은 북한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경제적으로 별로 보탬이 되지 않고 늘 경제적으로 지원
을 해주어야
하는 골치아픈 이웃인 셈입니다.
중국은
해마다 60만톤의
연료를 무상으로 북한에 주고 있는데 이것
이 북한에게는 거의 생명줄이나 마찬가지고 러시아도 식량을 늘 지원해주어야 하기때문에 잘 지내봐야 별
보탬
이 안되는 국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서 러시아나 중국도 별도 달갑지 않은 것입니다.그런
데
그렇게 별 보탬이 안되는 북한을 중국과 러시아는 왜 계속 지지해주고지원해주고 있을까요. 그것은
미국과의
직접 대결을 피하면서도 미국의 힘을 분산시켜주는데 상당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완충지 영어로는 버터링존 buffering Zone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북한도 너무나 잘
알고 있기때문에기를쓰고 핵미사일개발에 올인하는 것입니다. 백성이 굶어죽든 말든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면
서 언제든지 남한을한번에
집어삼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핵무력 밖에 없다고 굳건하게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핵무기와 쇄국정책과 인권탄압 이 세가지는 북한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이므로 미국
이 아무리 핵무기포기를 대가로 제제완화와 지원을 약속해도
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북한이
볼때는 남한은 돈줄
이나 자동인출기 정도일 뿐이며선제타격을 하지 않는 한 절대 먼저 침략하지 않을 것도 알고 무시합니다. 게다
가 미국은 핵무기를 가진 나라와는 전쟁을 한적이 없습니다. 즉 핵무기보유국과는 전쟁이 아닌 협상으로 문제
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을 아는 중국이나 러시아는초강대국인 미국과의 직접 전쟁을 최대한 피하
면서 상대하려면 북한같은 완충지역이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즉 최악의 경우 전쟁이 나더라도 북한땅 안에서
끝나게 하여 자신들의 땅까지 전쟁이 들어오는 것을막으려는 것입니다. 한반도는 그렇게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이 마주치는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북한의 그러한 가치가 점점 없어져야 하는데 지금은 북한의
그러한 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으니 더욱 해결만 어려워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을 업신여기는 완악
한 북한을 스스로 무너지게 하는 길이 가장 바람직한 길인데 이것은 어떤 전략적 지혜보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
나님께서 간섭하시면 성취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애국애족은 전쟁없는 평화와 자유를 간절히 구하는 것
이니 오늘도 기도의 제단에서 고국을 위한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