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5-29 05:06
청와대 관광 용산 시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073  

새로운 대통령이 이끄는 고국은 새로운 기대와 소망이 있습니다. 특별히 대통령의 유연한 리더십이 시작을 더욱 유연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5.18 행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게 했던 과거 보수 대통령의 입장과는 전혀 다


르게 행사에 장관들까지 데리고 내려가서 함께 부름으로 인해 과거갈등을 한번에 봉합하는 유연성을 보여주었는데


지역갈등의 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고국은 진보와 보수를 뚜렷하게 나누는 대목이 바


로 이 5.18 어떻게 보느냐로 구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와대를 포기하고 용산국방부 청사로 대통령집무실


을 옮긴 것도 신선합니다. 국민의 종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라는 궁궐에 들어가게 되는데 사실


청와대는 그동안 대통령궁의 기능을 해왔습니다. 궁이라는 것이 특별한 경호와 권위의 상징이 되어 이민자들중에 한


인회장이 되면 청와대 한번 다녀오는 것을 출세로 여길 정도였으니 단순한 집무실의 의미를 훨씬 뛰어넘는 의미가 있


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통령 스스로가 궁을 포기하고 집무실만 선택함으로써 내용적으로 평민의 대통령이


라는 공화정의 의미를 제대로 살렸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청와대 주변과 용산청사 부근에 인파가 몰려 주


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청와대는 하루 수만명씩의 관광객이 찾아와 거의 어린이대공원 수준이


되어 쓰레기며 고성방가까지 소음공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용산청사 대통령집무실 부근에는 하루에서 여러건의 집


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아 교통체증이 폭주하고 일상생활에 박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




대통령궁(?)을 일반에게 돌려주는 것이 모든 이들에게는 반가운 일이지만 그에따른 값도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


이라서 대통령은 어떻게 살았나 궁금한 이들이 전국각지에서 좋은 구경거리를 보러 올라오고 있는 것인데 그렇게 한


바퀴 다 돌고나면 좀 잠잠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덕수궁이나 세종문화회관 정도 도심 관광지에 꼽혔는데


이제 청와대가 필수코스로 각광을 받게 되면 인파몸살은 꽤 오랫동안 계속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조금 불편해


도 국민들이 존중받고 대접받는 나라만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방향으로 고국이 서 가는 것으로 보입


니다. 한미정상이 만나 군사동맹을 뛰어넘어 기술동맹 경제동맹으로 업그래이드한 것도 좋습니다. 세계1위와 10위가


함께 힘을 합치면 당장은 두 나라가 유익이겠지만 그로인해 세계의 기술과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다른나라들도 유익


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처럼 자기욕심만 채우려는 나라들이 세계를 좌우하게 되면 모든 나라가 함께 경제적


으로 고통받게 되는 현실을 보면서 전쟁이 아닌 기술과 무역을 중시하는 나라들이 앞장서야만 하는 상황이 되고 있습


니다. 미국도 남북전쟁이라는 내전을 겪었고 고국도 6.25전쟁을 겪었기에 전쟁의 참상을 잘 알고 있어서 전쟁을 막고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발전과 경제발전 만이 유일한 길인 것을 잘 인식하고 있으니 고국이 더욱 하나님 앞


에서 겸손히 부흥해 가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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