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5-07 23:36
자녀를 지킬 수 없는 부모들의 슬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1  

러시아가 벌인 전쟁을 보면서 가장 고통받는 이들이 자녀를 둔 부모들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켜야할 어른


이 전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첨단과학의 시대에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전


쟁이 강포한 자들로 인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죄악과 탐욕은 역사 속에서 반복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


. 평화로운 일상과 평안한 가정을 무참히 깨뜨리고 짓밟고 마는 전쟁의 속성은 많은 아버지와 어머니들을 고통속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지하방공시설에 갇혀 살아야만 하는 전쟁터의 부모들은 천진난만한 자녀들의 두려워하는 모습까


지 바라보면서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에 또 한번 좌절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전쟁은 언제나 고아들을 대량으로 만들어


냅니다. 자신을 낳은 부모가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없는 위험하고 참담한 현실을 아이들이 겪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것처럼 가슴아프고 슬픈일이 없습니다. 우리민족이 육이오전쟁에서 그런 참담한 고통을


겪었고 지금도 천만이산가족이 여전히 분단과 전쟁의 고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칠십년이 지나서 우크라이


나가 같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동안 경제적으로 가난하던 나라가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자마자 전쟁부터 일으


키는 것을 보니 부유해질 자격이 없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사회주의 칠십년만에 거지가 되어버린 나라가 지난 삼십


년동안 자유로운 통상과 무역으로 경제부흥을 이루고 부유한 나라로 회복되었는데 그런 평화롭고 동등한 국가간의


관계를 통해 가장 많은 이익을 누린 나라가 침략을 통해 영토확장을 꾀하려 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이번 기회로 러시아는 다시 가난한 나라로 되돌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곡물과 천연가스가 풍부한 조건만 너무 믿고


이웃들과 평화가 아닌 지배로 돌아가려한다면 고립과 가난으로 회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마리우폴에서는 두


나라 군대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마도 전쟁이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


을 하는 일이 그 땅에서 계속 일어나게 될 것으로 보여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아무리 악한 권세가 세상을 망가뜨리


고 지옥으로 만든다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세상에 당신의 형상을 닮은 생명을 지으시고 보내셔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온 땅에 충만케 하시는 창조사역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하시므로 전쟁의 때일 수록 더욱 자녀들을 낳고 기르


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험악한 세상속에서 나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새삼 감사하게 되고 우리를 믿음의 부모되게 하셔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케 해주시니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자녀들이 주안에서 신실하게 성장하도록 좋은 부모로 설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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