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으로
넷플릭스가 큰돈을 벌고 있습니다. 다른 영화에 비해 아주 적은 지원금을 주고 오징어게임의 판권을
완전히
확보한 넷플릭스는 전세계 90개국에서
계속 1위를
하면서 투자금에 수백배 수천배를 수익하게 될 것으로 보
입니다. 영화를 만든 한국의 제작사는 조촐한 수익으로 만족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매우 불공정하게 보는 이
도 있으며 전세계 온라인영화플렛폼을 독점하다시피하고 있는 넥플릭스가 앞으로 우리의 문화생황을 독점하는 상황
을
우려하기도 합니다.
다른나라에
비해 턱없이 작은 돈만 주고 떼돈을 벌고 있는 넷플릭스회사에 한국의 작가나 감
독 제작사들이 앞으로 작품을 하나도 주지 말자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영화제작하는 이들은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으려고 난리입니다. 왜 그렇까요. 오징어게임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작품을 넷플릭스에 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실패에 대해 책임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패해도 변상해줄 필요가 없
는 말그대로 거져갖다쓰는 돈이라 뜻입니다. 제작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로망입니다.
대부분의
성공한 영화감독이나
제작자들이 말년에는 쓸쓸하게 되거나 파산하여 목숨을 끊는일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예술가들은 관객들이 열광하
는 그 예술적 완성도 자체에 목숨을 걸기때문에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두어도 그돈으로 다시 영화를 만들기를 반복하
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한푼도 남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술성과 경영능력을 동시에 갖춘 감독은 일프로
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를 염려하지 않고도 계속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넷플릭스방식은 더욱 영상제작을 오프라인영화관에서
온라인영화관으로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해도 책임질 필요가 없는 넷플릭스 방식은 예술가들에게는 되갚아야 할 투자금이 아니라 흥행에 실패해
도 제작자체의 가치를 인정받는 전액장학금인
것입니다.
한국영화는
오징어게임으로 이미 작가들의 능력과 제작자
들의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류드라마와 한류영화 한류게임과 한류영상물까지 앞으로 한국의 영상제작능력은
할
리우드를 압도하게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인간보편의 가치를 스토리로 만들어내는 한국작가들
의 탁월함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의과학분야가 빈약하여 노벨상을 하나도 타지 못했지만 앞으
로 날마다 사람들을 울고 웃게 만드어주는 영상과 이야기가 한국적 방식으로 만들어져
갈 것입니다.
미국과
러시아
는 무기경쟁을 하고 미국과 중국은 기술경쟁을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그들이 하지 않는 틈새인 문화경쟁을 하고 있
는 셈입니다. 지금은
하드웨어가 강하겠지만 소프크웨어의 파워도 못지않게 강하게 될 것입니다. 언젠가는 부드러운
것이 더 강해지는 시대를 될 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우리 고국이 선택한 길은 지혜로와보입니다. 거기에 실패를 두려
워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까지 조성되면 더욱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어린시절
골목에서 하던 딱지치
기 구슬치기 달고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같은 보잘것 없는 것도 세계민의 마음에 따라하고 싶은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인간은 모두가 어린시절의 동심이라는 보편성을 함께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 보편성에 하늘의 아버지를
의지하고 섬기는 믿음도 있으니 나중에는 복음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통로로 한류가 쓰이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