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1-05 09:22
백신여권시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797  


새해에는 회복의 시간이기를 기원해봅니다. 지난해가 너무 고단했던 터에 이제 백신접종이 시작되었고 이곳 텍사스


에도 의료진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변의 몇분들은 직장에서 이미 백신접종을 하였다며 일상의 자유로


움이 시작된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각국에서는 접종의 조속히 대규모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니 머지


않아 백신접종이 이루어져서 일상이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자체백신을 벌써 5백만명 가까이 접종했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몰래 들여다 맞는 사람들까지 생긴다고 하니 봉쇄로 인한 피로감이 그동안 얼마나 컷는지를 보여주


고 있습니다. 고국은 5월쯤에나 백신이 공급된다고 하니 조금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국산백신은 연


말에나 나올 것 같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요. 조금만 더 늦었으면 세계경제는 계속되는 봉쇄로 거의 마비상


태가 될 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더 늦기전에 백신이 여러나라에서 나오게 되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데믹이 끝난후에도 백신접종을 한 사람만 입국을 허락하는 백신여권제도가 시행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제는 테러리


스트보다 바이러스가 더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예방접종을 거의 스무가지 가까운 주사를 맞아야 학교에 들어가고 졸업을 할 수 있습니


. 그안에는 홍역이나 간염 장티푸스 예방주사 등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데 이제는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주


사까지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중세를 공포로 몰아갔던 페스트나 콜레라 등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봅니


. 그러나 미생물의 세계가 인간의 세계와 조우하면서 발생하는 전염병은 시대마다 다른 종류들이 나타남에 따라


역사는 그렇게 늘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백년전에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독감이 지금보니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서야 그 백신이 나왔다는 점에서 치료제의 발견에 거의 한세


기가 다 소요된 셈입니다. 앞으로는 인류가 먼 우주에 나갈 연구만 할것이 아니라 우리 몸안에 사는 미생물에 대한


연구 바이러스와 감염병에 대한 연구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쏱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미래에 화성이나 달에 거주지를


만들어놓고 사는 날이 오더라도 결국 우리 몸안에 있는 미생물이나 바이러스도 함께 데리고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는 알레르기과 감염증연구소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에 대한 컨트롤타워역할을 했고 고국은 보건부


아래 질병관리본부가 이번일로 질병관리청으로 독립승격되어 그 역할을 수행했고 중국은 군 미생물연구소가 이번


대응을 이끌었던 것을 보면 바이러스와 감염증에 대해 전쟁수준의 대비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경험한


것처럼 한번 대유행인 오면 경제활동은 물론 국경이나 일상생활까지 모두 마비시키는 파워가 있음을 알았으니 각국


에서 미리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되겠지요. 속히 백신으로 모든 가정이 일상을 회복하고 교회는 현장예배를 회


복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인간의 연역함을 알았기에 하나님의 능력에 더욱 겸손한 세계로 거듭나게 될 것을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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