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0-07 12:31
다가온 미대통령선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902  


트럼프 대통령부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한달 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선거까지 유세를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당분간 백


악관 밖으로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수천만명의 유권자들이 방문투표대신 우편투표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그로인해 당선자 확정에 시간이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인해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


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칫 대통령 뽑다가 나라가 두쪽으로 나뉘어 심한 분열이 나올까봐서 걱정입니다. 구 소련의 나라였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젠이 충돌하여 계속 사상자가 나오고 있는데 수십년전 유고내전으로 인종청소가 발생했던 것과 유사


한 상황이라서 유럽에서 염려가 많습니다. 유고내전은 기독교와 이슬람과의 종교전쟁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종교전쟁과 사상전쟁입니다. 생각이 다른 것은 합심하면 장점이 되지만 강요하면 단점이 됩니다. 세상에는


 같은 것보다는 다른 것이 훨씬 많습니다.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이렇게 하나도 같은 것이 없는 다른 것들이 가득찬 세상


속에서 공통목표를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남자와 여자도 다르지만 함께 하면 가정이 이루어지고 자녀가 태어납니다. 하지만


 강요하면 적대관계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협력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고 분열은 마귀가 주는 마음입니다. 분열의 영이 임하


면 가정도 나라도 세계도 깨어집니다. 인류는 일 이차 세계대전을 겪고 나서야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악하고 연약한 것인지를


 깊이 깨닫고 다시는 세계나라가 두쪽으로 나뉘어 전쟁을 하는 일이 막자고 국제연합을 만들었습니다.




국제연합이 그동안 세계전쟁을 막은 것만으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국지전은 수없이 발생했지만 세계전으로 발전하지 않은


 것은 인류가 두번의 세계전쟁을 겪으면서 전쟁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고 오직 문명과 야만의 대결일 뿐으로 너무나 많은 무고한


 인명이 살상되는 어쩌구니없는 자존심대결이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알고 순


종하는 것이 함께 번영하고 복을 누리는 삶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인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빼앗아서 누릴 수 있는 번영은


 없으며 서로 도우면서 누리는 번영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인 미국사회가 그동안 가장 앞선 사회를


 이룬 것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회였고 갈등도 잘 수용하는 포용력때문입니다. 특별히 성경의 정신을 사


회속에서 가장 잘 구체화한 것으로 인해 나라가 강해진 것입니다. 토론이 강하면서도 합의도 강한 사회로 자리를 잡은 것은 하


나님의 말씀이라는 튼튼한 공감대가 정신적인 토대가 되었기 때문인데 이것은 교회가 가르치고 증거해온 복음의 능력에서 온


 것입니다. 야만이 자리를 잡지못하고 도덕과 협력이 주도하는 세계의 반장역할을 맡은 미국사회는 이제 모든 나라의 표준이 되


었으며 어떤 갈등도 감추고 누르기 보다는 표현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사회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선출권력에게 나


라의 통치를 맡기는 지금의 사회구성방식이 역사 속에서 가장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권력형성방식으로 자리잡게 된 지금 하


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를 선출하도록 기도하는 것은 교회가 이시대에 맡은 사명이기도 합니다. 성도의 기


도를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고 오늘도 성읍의 평안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비전
교회연혁
교회기관
섬기는 사람들
예배시간
찾아오시는 길
설교
찬양대
특별집회
교회행사
선교행사
어린이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한글학교
경로대학
찬양대
찬양팀
합창단
주일학교찬양대
선교회
선교지
구제부
거리전도대
중보기도팀
교회소식
주보
새가족
구역
제자반
세례반
행사포토
목양칼럼 게시판
교인포토

Address:   10601 Pecan Park Blvd, Austin TX 78750
Tel: 512-339-3538, 512-739-7103   e-mail: akfpc2017@gmail.com

Copyright ⓒ www.akfpc.org Austin Korean First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 주일1부 예배 오전9:00
주일2부 예배 오전11:00
주일3부 찬양예배 오후1:30
| 주일영어예배 오후12:30
주일학교예배 오전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