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12 13:24
고국의 안위를 위한 기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0  


개성에 있던 남북연락사무소 건물이 며칠 전에 폭파되었습니다. 남북화해의 상징물로 고국이 비용을 대서 만든 건물이었는데 무너져 버렸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도 고국이 돈을 들여 공장과 호텔을 지었지만 곧 파괴되거나 용도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한과 북한이 수년전의 대치국면으로 되돌아가버렸습니다. 그동안 남북간에 정상회담도 빈번했고 적대행위를 하지 않기로 하는 합의도 많았지만 결국은 원래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앞으로 북한의 무력시위와 도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맞서 미국의 전략자산들의 한반도전개는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를 완전히 없애기를 원하고 있고 북한은 경제봉쇄를 어떻게 해서든 풀어보려고 핵무장에 더욱 매달립니다. 미북간 정상회담이 두번씩이나 있었고 남북정상회담은 세번이나 있었지만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는 것입니다. 누구도 양보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당장 전면전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사나운 북한이 고국을 향해 잠수함공격이나 포격처럼 부분적인 도발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고국이 과거 6.25때 처럼 무기도 없고 군대도 변변치 않았던 시절과는 지금 많이 다릅니다. 즉 북한이 함부로 쳐내려올 수 없는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한미동맹의 화력은 지구상 어떤 나라도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이 없지만 약은 오르니까 자꾸만 소란하게 겁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북한의 의도와 형편을 고국의 국민들은 거의 다 알고 있습니다. 전쟁날것처럼 주변에서 야단이 나도 사재기하나 없이 평온하게 일상을 지내오기를 거의 70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아주 이골이 난 수준입니다. 경제력은 40, 군사력은 세계7위대 30위라고 하니 대한민국과 북한은 이미 경쟁상대가 아닙니다. 거기에다 전쟁은 외교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혼자 싸우는 나라는 없습니다. 전쟁에는 항상 동맹이 있게 마련인데 중국이나 러시아는 냉전시대 미국과 겨루던 상대가 이미 아닙니다.


게다가 지난 수년간 고국은 의료강국 방역강국이란 인정까지 받아 기술력으로도 이미 북한이 따라올 수 있는 수준이 아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이 오르고 괴롭고 한 북한이 더더욱 큰 소리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오랜동안 미국의 경제봉쇄정책으로 어려운 형편에 코로나사태로 중국마저 북한에 제대로 연료와 식량을 지원할 수 없게 되자 고국을 겁줘서 지원이라도 받아보려고 나아가서는 미국의 관심을 끌어 정권보장과 경제지원을 받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고국은 민주국가지만 북한은 왕조국가이기에 삼대세습에서 사대세습까지 이어가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정점으로 하는 북한지배층 즉 평양귀족들의 세상이 지금 고국과 대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러한 특권을 한순간에 잃어버릴까봐서 아무나 평양에 들어올 수 없게 만들어 놓고 중세성곽도시와 같이 통치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핵무기는 싼값으로 효과를 내기에 아주 경제적인 가성비최고의 투자인 셈입니다. 북한동포들은 사실상 초현대시대에 중세시대를 살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오포웜비어가 여행갔다가 죽게된 것도 북한사회가 병영국가 중세국가임을 몰랐기에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고국이 앞으로 겪게될 일들이 분명 고단하고 힘들것이지만 한가지 좋은 것은 이제 북한과의 화해협력에 대한 환상이 걷히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늘 대결만 해왔다면 최근에는 협력만 해왔습니다. 그렇게 빈번한 정상회담도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현실은 통일은 낭만이 아니며 깊은 고민과 무거운 책임을 동반하는 고단한 과정인 것을 새삼 모두가 깨우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통일을 바라는 우리 고국교회의 기도를 이미 들으셨고 준비해 주셨음을 느낍니다. 스스로 힘이 없으면 통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우리는 현대사를 통해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힘을 하나님께서 고국에 주고계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독일의 통일도 서독의 국력으로 동독을 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일교회 교인들의 끊임없는 기도가 소련도 베르린 장벽도 무너뜨렸다는 것입니다. 그 시작이 목요기도회였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고국의 통일도 이제 한국교회 교인들의 기도에서 출발하게 될지 모를일입니다. 사람들은 정치나 외교력에서 그런 가능성을 찾겠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것을 알기에 기도처럼 힘있고 분명한 것이 없음을 잘 알기에 오늘도 무릎을 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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