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5-14 06:47
의를 행하다 핍박받는 이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761  
  
   지난 주간에 압록강변 작은 도시 장백에서 교회를 맡아 수고하던 한 목회자가 피살되었습니다. 북한에서 넘오는 탈북자들을 돕는 일을 오랫동안 해오던 분이라서 북한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로부터 급한 전화를 받고 나갔는데 그 길로 목숨을 잃었고 중국정부가 사건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참석하고 온 총회에서 북한에서 종신교화형에 처해진 한 목사님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북한의 탈북자를 돕거나 혹은 북한동포돕기 사업을 하던 목회자들이 억류되거나 피살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목회자의 북한돕기는 선교적 사명에 따라 수고하는 행위인 것을 잘 알면서도 이제는 그런 선한 사업을 하는 이들까지 핍박하는 것을 보면 북한정권이 여유를 잃어버리고 점점 더 고립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악해져가면 갈수록 그들은 점점 힘을 잃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동시에 동포들을 돕기위해 생명을 읽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복음은 점점 북한에 더 스며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힘으로는 막을 수없는 큰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가장 큰 적은 도리어 힘이 아니라 나태함과 타락입니다.

    대원군시절에 미국의 상선인 제너럴셔면호에 통역관으로 탓다가 대동강변에서 토마스목사가 죽었지만 그후 복음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하게 전파되어 백년도 채 안되어 나중에는 평양이 동양의 예루살렘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주일이면 흰옷으로 차려입은 교인들이 가장 많이 예배를 드리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전하려다 보면 각종 복잡한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현실 속에서 위협을 당하거나 애매히 목숨을 잃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순교의 댓가로 뿌리를 내린다고 하지요. 예수의 이름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국가를 세우거나 권력을 갖자는 것이 아님에도 워낙 강한 신념으로 임하기 때문에 모든 권력으로 부터 위험하다는 오해를 받습니다. 공산주의 조차도 예수를 믿어야 복을 받는 것임을 북한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처음에 교회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다가 이제는 자신들의 백성이 복을 받는 길은 도리어 예수를 잘 믿어 복음있는 백성이 되는 것임을 알고 교회에 대해 문호를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생명에 대한 사랑으로 핍박받는 자를 도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런 일을 하는 것에 대해 금하지 않습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사랑도 자연스럽게 낮은자의 마음으로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없음에도 고통받는 자들을 돕는 주의 종들을 해치는 것에서 우리는 그들의 조급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때란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급함으로 인간의 따스함을 잃어가고 이웃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 완고함이 남았을 대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망할 때도 베냐민지파가 몰락할때도 모두 그곳에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식고 인간에 대한 고상함이 땅에 떨어질때였습니다.

   강한 척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실상 무너져가는 자신의 내면을 가리고싶을 때 그렇게 하지요. 잘되고 승하는 집안은 누구나 찾아오면 환대하고 넉넉하게 베풉니다. 하지만 망하는 집은 인심이 고약하고 찾아오는 이들에게 엄한기만 합니다. 그만큼 곳간이 비어있고 있는 것조차 지키기에 급급하니 남에게 나누주기보다 빼앗기지 않으려고 방어하다보면 그렇게 공격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하릴없이 핵미사일로 무장하며 힘자랑하는 이들의 내실이 얼마나 빈약할지 생각해보면 도리어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그런환경 속에 사는 동포들의 고통이야 이루말할 수 없이 고된 것일테니 속히 하나님께서 북녁땅에 복음과 자유가 들어가서 빗장이 열리도록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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