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행복캠프가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2세사역에
관해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주신 특별한 사명을 인식하고
방학중에 집중적인 신앙교육에 십년넘게 매진해 세월동안 7월에
진행해오던 두드림캠프에 더해 올해부터 6월에
해피캠프를 더해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기도로 준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이곳
어스틴에 동포가정들이 많은데 반도체회사들이 집중되어 있어서 젊은세대가 많습니다. 자연
스럽게
자녀들도 많지요.
이곳의
여름방학은 거의 세달 가깝고 체온을 넘는 더위로 인해 방학동안 집안에만 있는
자녀들을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국이나 타주의 가족친지들에게 다녀오게 하고 학
원을 다니게 하기도 하고 여행에 참가시키기도 하는데 방학이 길어서 방문으로 다 채우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학기에도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지쳤는데 방학까지 공부에만 매달리면 학업은 올려도 경험확장이나 정
서회복이라는 중요한 성장환경의 측면에서
보면 쉼이 없는 집중으로 도리어 능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공부란
수
업과 비수업 모두를 통해 얻어지므로 균형이 중요한데 이를 채워줄 마땅한 통로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는 가정들
을 보게 된 것입니다.
동포가정의
자녀교육문제는 이민교회에게도 중요한 목회대상으로,교인들과 그들의 자녀들
의 현실적이고 긴급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각
가정의 부모들이 출근하거나 학업을 위해 나서야 하는데 방학에 집
에 있는 자녀들을 어디에 맡길지 안심할 만한 곳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기관들은 비용이 너무
높고 또한 한인자녀들 만을 위해 조성된 환경이 아니어서,아이들을 마음편히 맡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이들의
입장에서도 학기 중에 열심히 학교에 다니지만 방학때까지 영어로만 온종일 진행되는 교실수업에서는 가
정과 같은 편안함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안고 수업까지 이어가야 하기에 쉼없는 수업
의 긴장이 방학에도 이어가야 하는 것입니다.아이들도
방학이 고된 것이지요.
아이들이
방학에 공부부담도 벗어나고 문화와 언어부담에서도 벗어나서 몸도 마음도 쉼을 얻을 수 있다면 성장과
재충전에 유익하겠다는 어린영혼들에 대한
긍휼에서 우리교회의 어린이사역이 출발한 것입니다. 커리큘럼에서
수업에
더해 예술활동과 체육활동과 친교활동을 병행하는 이유입니다. 날마다
소리높여 찬양을 하고 성경말씀을
듣고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은 영육간에 강건하게 한다는 교육목표를 위함입니다.
옆에서
아이들이 찬양하는 소리를 들으면 거의 고막질러(?) 수준인
걸 보면 아이들에게서 자유함을 봅니다.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성전을 방학중에 열어주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세속문화에 맞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
킬 엘리야시대의 칠천거룩용사를 길러내는 중입니다.
죄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릴 영적 토로이 목마에 태울 이들
을 세우는 일이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할렐루야!를 외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