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이곳 어스틴시 City of Austin 와 윌리엄슨카운티 Willaimson County 가 2026년 올해부터 10월9일을
한
글날로 선포 (Proclamation) 했습니다.
문자를
기념일로 정한 것은 처음으로 한국의 문자의 보편가치를 존중한 것
입니다. 세종대왕이
1446년
한글을 창제한 지 올해 580년이
되고 조선어연구회가 일제강점기인 1926년
처음 가
갸날,즉 한글날을 정한지 꼭 100년이
되는 올해 텍사스의 수도가 미국으로는 처음으로 명절도 아니고 국경일도
아닌 문자를 기념하는 날을 시의회 City Council 가 결의하여 선포한 것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우선
인공지능인 AI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자인 한글은 중국어나 일본어의 열배 빠르고 영어 보다 수배 빠르게 입력할 수 있으며,뜻글
자가 아닌 소리글자여서 입에서 나는 모든 말소리를 다 담을 수 있는 음성학적으로 가장 탁월한 글자인 것은 이미
세계언어학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것은 더 빨라서 며칠이면 깨우칠 수 있어 문맹퇴치에 최적화된 문자
로 현재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이 한글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문자로
이미 사용 중입니다.
세계에
언
어는 6000개
이상이고 문자는 50여개쯤
되는데 대부분의 언어는 수백년 혹은 수천년의 형성과정을 거쳐 이루어
진데 반해 한글은 체계적인 음성학적 연구를 통해 개발된 혁신품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소리글자
로 사람간의 쉬운 의사소통을 위해 만들어져, 세계문화유산을
관리하는 유엔의 유네스코가 1989년
“세종대왕문
해상” 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 을
제정하고 한국정부가 2만불
상금을 내면 문맹퇴치에 공헌한 단체를
해마다 수상하고 있습니다. 홍익인간
즉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인간존중의
정신이 세종이 한글을 만든 계기
인 점을 세계가 알게 된 것으로 언문은 어린(?) 백성이
자신의 뜻을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해결해주려고 왕
이 직접 음성학공부를 수년간에 걸쳐 한뒤 친제, 즉 직접 제작하여 내놓은 문자인 것이 현재
서울 간송미술관
에 보관된 국보 90호 "훈민정음 해례본"에 잘 나옵니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은 글자
의 해석을 풀이한 해례본과 제작동기를 설명한 예의편과 집현전 대제학 정인지 서문, 이렇게 세부분으로 되어있
는데 당시 새로 나온 글자에 대한 설명이므로 한문으로 썻고, 세조때 이를 한글로 다시 쓴 것을 언해본이라고 합
니다. 일제때인 1940년 안동에서 간송 정형필선생이 발견하기 전까지 훈민정음 원본은 다 소실되어 세조때 작성
된 언해본으로 한글창제의 목적과 원리를 유추하여 파악할 수 밖에 없었는데 세종이 집현전을 통해 발행한 500권
중 기가막히게 이때에야 한권이 발견되어 글자제작원리와 목적을 생생하게 당시 버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니 구약성경의 사해 쿰란사본의 발견과 비견된다 하겠습니다.
지금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이 전세계 90 여개국에
280개쯤
되고 20만명이
넘은 사람들이 배우고 있으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려고 세종, 본명 이 도가 한글 알파벳을 만든지 거의 600년
다 되어가는 이 시대에, 자신이 만든
문자 즉 음성기호가 조선을 넘어 전세계 백여개 가까운 나라가 배우고 있고 앞으로 세계어가 될 것으로 유력할
것
을 상상이나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대부
즉 귀족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한자를 두고도 왕이 백성들이 자기 뜻
을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스스로 소리의 음성구조를
연구하여 백성이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음성기호인 문자를 만들어 반포한 경우는 인류역사에 없는 일이며, 권력자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닌 백
성의 언어생활 문자생활의 불편을 해결해 주기 위해 나선 일은 전무후무한 일로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멋진 문
자선물을 주시려고 오래 전에 준비하신 은혜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으니,100여년전
성경번역을 위해 한글을 처음
접한 뒤 그 과학성에 놀란 제임스 게일 James Gale 선교사가 세종을 멜기세덱이 아닌가 하고 기록할 만 했겠습니
다. 다
주님의 크신 섭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