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2-20 03:00
최가온 선수와 클로이킴 선수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9  

십칠세 최가온이 밀라노 올림픽 설상종목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한국최초 세계최연소 금메달을 땄


는데 빙상의 김연아처럼 신데렐라가 되었습니다. 처음 참가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그 실력을 증


명했는데 스위스 중국 미국에서 최근 몇달간 치뤄진 월드컵 경기에서 이미 내리 일등을 해왔던 것을 보면


평창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지난 8년간 세계정상을 지켜왔던 미국대표팀의


클로이킴선수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예고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당일 세번의 시도 중 최고점수


로 메달을 결정하는 경기에서 첫 시도에서 넘어져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갈 상황이 되자 선수생활까지 끝나


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커 진행본부가 기권처리를 했지만 선수자신이 다시 도전하겠다고 하여 손목이 세군


데나 골절된 상태에서 마지작 시도에 성공하여 금메달을 딴 것입니다. 연속 세번째 금메달을 놓쳐 은메달에


머문 클로이킴이 가장 먼저 달려와 축하해 주었으며 일본대표 오노 미츠키선수도 실패한 바로 그 기술을


재도전하여 끝내 성공시킨 최가온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


었습니다. 시상대에 오를때 부상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다리를 끌고 오르는 모습과 세 선수가 함께 한


국어로 서로 대화를 하는 진기한 장면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이러다가 한국어가 영어을 잇는 것은


아닌지 즐거운 기대를 낳기도 했습니다. 사실 최선수가 일곱살때 열일곱살 금메달리스트 클로이킴을 롤모


델로 꿈을 키웠고 두선수의 아빠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미국의 메머드 스노보드팀에서 함께 훈련을 받


아왔는데 자연스럽게 멘토와 멘티가 되어 결국 세계최고의 자리를 서로 물려주게 된 것이니 한국부모들 자


식교육 빛나는 순간이라 하겠습니다. 



비록 눈 위이지만 수미터의 공중에 날아오르는 일이 연속 반복하는 종목이다 보니 착지때 부상을 밥먹듯하


여 뉴질랜드에서 훈련할 때 최선수가 심한 부상을 입어 현지병원에서 척추에 철심을 박아야 하는 수술을


할 때 클로이가 영어통역을 맡아 곁을 지켰고 재활을 거쳐 경기에 나온 것이니 경기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가장 가슴아파한 사람이 클로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번 넘어지면 부상의 공포로 인해


그 기술은 회피하는 법인데 실패한 바로 그 기술을 과감하게 다시 시도하여 결국 성공시켰으니 선수들이나


코치들이 입을 모아 대단한 선수라고 혀를 내두르는 것입니다. 박세리와 김연아에게서 본 바로 그 역경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승부하여 끝내 이긴다는 아침이슬 노래의 가사처럼 우리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세계대회의 경우 판정에 불복하여 시비를 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자신이 키워온 후배선수가 자


신을 이긴 것을 더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자신의 자리를 멋지게 물려주면서 다른 이들의 비난으


로 부터 멘티를 보호해 주는 클로이킴 선수의 인터뷰는 작은 이익 앞에서 다툼을 멈추지 않는 어른들만 보


던 이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와세다 대학을 다니는 동메달 오노선수도 부상공포를 회피하지 않


고 재도전하여 성공시킨 것에  박수를 보내는 인터뷰를 보면서 어린선수들이 어른들보다 마음이 크다는 생


각이 들어 다음세대에 희망을 본 것 같아 기쁘기만 합니다. 규칙도 배려도 없는 전쟁과 대결로 점철된 지금


의 어른들의 시대보다 격려와 공감이 이끄는 다음세대의 시대가 더욱 기대가 되니 그 희망이 현실이 되는 


날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바라기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힘들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건강한 선수생활이 되


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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